포장, 배터짐, 맛은 무난 / 자매집

2020. 6. 11. 20:35카테고리 없음

육회가 땡기던 어느날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줄서있는 자매집에서 바로 포장할 수 있었다.아이스팩도 하나 넣어줬다. 포장은 바로먹을거 아니면 계란을 안준단다.집에 가서 열었더니 양이 엄청나다! 찍지는 못했지만 맥주 안주로 둘이 배터졌다. 계란은 집에있는걸 썼지롱 히히~ 다음에는 매장에서 육사시미를 먹어봐야겠다. 합성조미료맛이 조금 나서 마지막엔 조금 물리긴 했지만 이정도 퀄리티도 못내는 집이 요즘은 너무 많아서 ㅋㅋ그리고 이건 우리 한국인들을 위해 조언하는건데 소기름은 체온보다 녹는점이 높아서 생으로 먹으면 체내에서 소화가 안된다. 육회는 지방이 없어야 하는게 정상이니까 이상한데 가서 마블링있다고 감탄하며 소화도 안되는 육회먹지말자. 혓바닥에서 녹지도 않아서 무슨맛인지도 모를꺼다. 육회에 마블링이 좋았으면 꽃등심을 씹어먹었겠지... 소고기는 참치가 아니다 명심하자.